니코 곤살레스(23세)는 다음 시즌 초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포르투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덕분이다. 하지만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시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아직 못 보여주고 있다.

 

능력은 여전하지만,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등 쟁쟁한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 원하는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는 그가 더 성장할 기회를 찾도록 임대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때 비야레알이 중원을 보강하려는 상황에서 니코가 적합한 카드로 떠오른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스태프도 그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 평가한다.

 

게다가 알렉스 바에나가 비야레알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그 자리를 니코가 채울 수 있다. 선수도 고국에서 뛸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Fichajes.net’에 따르면, 이적 시장 개막 후 양 구단 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적 시장은 7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따라서 이 기간 내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