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가 24세의 헹크 공격수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테르담 구단은 최근 이 한국인 공격수의 영입 조건을 문의했지만, 헹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헹크는 이적에 협조할 의사가 없다.

 

HLN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오현규를 위해 약 1,000만 유로를 제시할 의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벨기에 클럽은 이적에 관심이 없다. 헹크는 오현규를 다음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논의조차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페예노르트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헹크가 오현규에 대해 문을 닫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헹크에서 오현규는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했으며, 12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