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엔조 마레스카는 리암 델랍이 첼시에서 골잡이로 성공할 것이라는 데에 “조금의 의심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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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기온앤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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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엔조 마레스카는 리암 델랍이 첼시에서 골잡이로 성공할 것이라는 데에 “조금의 의심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리암 델랍이 첼시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 항상 믿어왔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3천만 파운드에 영입된 델랍이 클럽 월드컵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전 3-0 승리에서 데뷔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득점할 것이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델랍은 전반 종료 직전, 엔조 페르난데스의 로빙 패스를 완벽히 컨트롤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침착하게 에스페랑스 골키퍼 베시르 벤 사이드를 넘겨 첼시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보다 조금 앞서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타이릭 조지는 경기 막판 추가 골을 기록하며 벤 사이드 골키퍼의 손을 맞고 굴절된 슈팅으로 득점, 첼시는 오는 토요일 샬럿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벤피카와 맞붙게 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플라멩구전에서 델랍은 세 차례나 확실한 득점 기회를 가졌어요. 이는 이미 좋은 신호입니다. 그가 올바른 위치에 있었고,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뜻이니까요. 리암이 앞으로도 골을 넣어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마레스카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델랍은 예외였다. 델랍은 조별리그 D조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플라멩구전에서 받은 니콜라스 잭슨의 퇴장(2경기 출장 정지)이 지속되면서, 델랍은 벤피카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 초, 델랍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유소년 팀에서 함께했기 때문에 마레스카 감독의 전술 요구를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지금도 편하게 적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마레스카도 에스페랑스를 상대한 뒤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리암과의 적응 과정이 빠를 것이라 예상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를 알고, 그도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하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다리우(에수고), 안드레이(산토스), 마마두(사르) 같은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서 아직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 시스템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니까요.
하지만 리암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고, 정말 좋은 자질을 갖췄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50129/2025/06/25/chelsea-delap-maresca-club-world-cup/?source=user_shared_articleEnzo Maresca has ‘no doubt’ that Liam Delap will be a goal-scoring success at Chel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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