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존 크로스] 마레스카, 은쿤쿠 이적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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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돌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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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첼시 이탈 가능성을 열어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프랑스 출신 공격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마레스카 감독의 발언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27세의 프랑스 국가대표 은쿤쿠는 2년 전 라이프치히에서 5,2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했지만,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 탓에 주전 자리를 확실히 잡지 못했다. 최근에는 마레스카 체제 아래에서 리암 델랍이라는 새로운 3,000만 파운드 영입 선수가 중용되면서, 은쿤쿠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는 맨유 측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첼시의 마레스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크리스토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우리가 그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크리스토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에는 선수가 들어올 수도 있고 나갈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이 같은 발언은 첼시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ES 튀니스전)에 선발로 나섰던 은쿤쿠에 대한 확신 부족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기에서 그는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한 채 실망감 속에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은쿤쿠는 페널티킥을 준비했지만,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판정이 번복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 장면은 은쿤쿠의 현재 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현재 은쿤쿠는 델랍은 물론, 지난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니콜라스 잭슨보다도 뒤처진 상황이다. 한편, 잭슨은 플라멩구전 퇴장으로 인해 출장 정지 징계가 두 경기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토요일 샬럿에서 열리는 벤피카와의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chelsea-transfers-nkunku-man-utd-3544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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