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오콥] 단독: 리버풀, 마크 게히와 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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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복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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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데이브 오콥] 단독: 리버풀, 마크 게히와 개인 합의 완료](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1/8597417007_340354_76a4b4d5e18fe60fe21cbb21f07c3aa7.png)
리버풀의 최근 여름 이적 시장은 최근 기억 중 최고의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아직 7월도 다 지나지 않았다.
가장 열정적인 리버풀 팬들조차도 이처럼 단호하고 빠른 영입 행보를 예상하진 못했을 것이다.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시 케르케즈 같은 선수들이 이미 일찌감치 입단을 마치고
팀 동료들과 함께 프리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리버풀의 이적 시장 움직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올해 3월 DaveOCKOP.com은 리버풀이 마크 게히의 에이전트 측과 접촉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이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적 협상에 나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4세인 게히는 지난 시즌 또 한 번 강력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2025년 5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1-0 승리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역사적인 첫 FA컵 우승을 이끈 주장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이번 주 DaveOCKOP은 리버풀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게히와 직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다시 보도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자렐 콴사 이적 이후 생긴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전체적인 스쿼드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영입이 된다.
게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리버풀이 게히와 개인 조건(연봉과 계약 기간 등)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게히는 리버풀과의 계약에 개인적으로 동의했지만 이제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는 지난해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있어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으며
2026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위해 꾸준한 출전과 경기력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 이적 초기 단계에서 게히 측은 이번 이적이 진행되기까지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바 있다.
게히의 영입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등록 요건을 충족하는 데 유리한
‘홈그로운(자국 육성)’ 자원이라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다만 팰리스는 협상에서 다소 복잡한 입장에 처해 있다.
2021년 게히가 첼시에서 팰리스로 1,800만 파운드(약 334억 원)에 이적할 당시 포함된
‘20% 셀온 조항(재이적 시 이적료의 20%를 첼시가 받는 조항)’이 아직 유효하기 때문이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히의 대체자로 우스망 디오망데 영입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daveockop.com/latest-news/exclusive-liverpool-and-marc-guehi-reach-agre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