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찰하놀루의 반박 “인테르를 배신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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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찰하놀루의 반박 “인테르를 배신한 적 없다” [as] 찰하놀루의 반박 “인테르를 배신한 적 없다”

논란 이후 찰하놀루는 본인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미국 투어에 동행했지만, 훈련 도중 전혀 다른 부위에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없던 건 순전히 그 때문이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이어진 비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이후에 들려온 말들이었다. 사람을 갈라놓는 말들이었다. 나는 항상 책임을 지려 했고, 고통 속에서도 뛰었고, 어려운 순간에 앞장서왔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줬다. 의견은 존중한다. 하지만 존중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나는 이 클럽 안팎에서 항상 존중을 보여줬다. 감정이 격할 때일수록, 존중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나는 이 클럽을 배신한 적이 없다. 인테르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적도 없다.”
 
찰하놀루는 이어 “매력적인 제안도 있었지만 거절했다. 왜냐면 이 유니폼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 때문이다. 나는 그 선택이 나의 충성심을 보여주는 행동이라 생각했다.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찼던 사람으로서, 리더십은 팀을 지지하는 것이라 배웠다. 손가락질이 아니라 말이다. 나는 이 경기를 사랑하고, 이 클럽을 사랑하고, 이 색깔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미래에 대해선 이렇게 정리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두고 보자. 하지만 역사는 가장 크게 소리친 사람보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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