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S] 찰하놀루 : "진정한 리더는 범인을 찿지 않는다"..튀람은 좋아요로 동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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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하놀루.jpeg [GDS] 찰하놀루 : "진정한 리더는 범인을 찿지 않는다"..튀람은 좋아요로 동의표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2/8598350718_340354_9be04ec604241f47a4d9707aeef87c8c.jpeg)
찰하놀루, 라우타로에 응답하다
“진정한 리더는 범인을 찾지 않는다.”
그리고 튀람은 ‘좋아요’를 눌렀다...
하칸 찰하놀루는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응답했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아닌,
분열시키는 말들이 있었다.
역사는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아니라,
꿋꿋이 서 있었던 사람을 기억할 것이다.
미래? 두고 보자.
나는 여기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적도 없고,
이 유니폼을 배신한 적도 없다.”
다음은 찰하놀루가 이탈리아어와 터키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에도
우리는 미국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음에도 거기 있는 것이 내게는 중요했다.
팀과 함께하고, 지원하고 싶었다.
불행히도 미국에서 훈련 중에 또 다른 부상을 입었고,
다른 부위였다. 진단 결과는 명확했다
근육 파열.
그래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없다.
어떤 뒷이야기도 없다.
어제 우리는 패배했다. 그리고 그것은 아프다.
단순히 선수로서가 아니라,
이 팀을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으로서 슬픔을 느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몇몇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내 지지를 전했다.
애정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법이다.
하지만 나를 가장 충격에 빠뜨린 건,
그 이후에 나온 말들이었다.
가혹한 말들.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니라
분열시키는 말들.”
“내 경력 전체를 통틀어 나는 단 한 번도 변명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내 책임을 졌다.
어려운 순간에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나는 모든 의견을 존중한다,
동료의 의견도, 회장의 의견도.
그러나 존중은 일방적일 수 없다.
나는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존중을 보여줬다.
나는 축구든 인생이든, 진정한 힘은
특히 민감한 순간에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데 있다고 믿는다.
나는 이 유니폼을 배신한 적이 없다.
인테르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적도 없다.
과거에 나는 아주 중요한 제안도 받았지만,
나는 남기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유니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선택이 스스로를 설명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영광을 누렸고,
진정한 리더란 어려울 때 범인을 찾기보다
동료의 곁에 있는 사람이라는 걸 배웠다.
나는 이 스포츠를 사랑한다. 이 클럽을 사랑한다.
그리고 이 색깔들을 사랑한다.
매일매일 전력을 다해왔다.
미래? 지켜보자.
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꿋꿋이 버텨낸 사람을 기억할 것이다.
목소리를 더 크게 낸 사람이 아니라.”
튀람의 ‘좋아요’
서로를 향한 비난과 발언의 전쟁은 이제 전선이 바뀌었다.
카메라와 텔레비전을 넘어
이제는 소셜미디어에서 벌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가세한 인물은?
마르쿠스 튀람이다.
프랑스 공격수는 찰하놀루가 라우타로와 마로타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 ‘따봉’ 하나는 무게가 상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SNS는 현실을 항상 반영하지 않지만,
이렇게 무게감 있는 게시글에 눌린
‘좋아요’는 결코 우연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건, 피로한 시즌 이후의 휴가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심지어 다음 시즌부터 더는 인테르에 속하지 않을 이들에게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