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의 헤낭 로지는 이번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맨시티를 격파한 이후, 사우디 프로 리그에 대한 비난에 응수했다.

맨시티를 격파한 그들은 8강에서 플루미넨시와 대결할 것이다.

경기 승리 후 기자 회견에서 그는 사우디 리그에 대한 일반적인 비난에 반박하는 발언을 했는데, 그의 이번 발언은 중동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에 대한 영국 언론의 비판을 겨낭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왔을 떄 그들은 우리를 경시하면서, 우리가 돈 때문에 간다고 보곤 했지. 그래, 우리는 돈도 벌고 있지만, 경기에서도 당신들을 이겼어!"

로지는 2024년 1월 마르세유에서 알 힐랄로 이적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사우디 프로 리그는 세계 축구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왔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사디오 마네 등의 슈퍼스타 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사우디 클럽으로 이적하면서 시작된 현상이다.

또한 중동 리그는 유럽과 전 세계의 젊은 재능들을 데려오고, 특히 이들에게 수익성 있는 계약을 제시하며 리그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we-take-money-also-defeat-you-renan-lodi-hits-back-criticism-spl-al-hilal-s-win-manchester-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