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존크로스] 아스널 수뇌부의 평판이 걸린 빅터 요케레스와 벤야민 세슈코 사이의 영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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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nalzh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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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스포르팅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의 영입 직전 단계에 다다랐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무려 54골을 터뜨린 스웨덴 국가대표 요케레스와 주급 20만 파운드를 넘는 조건의 5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이적료 협상에서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최소 6,000만 파운드 선지급에 보너스를 포함해 총 7,000만 파운드 수준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현재 아스널은 이적료 조율을 마무리 짓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요케레스 이번 여름 6,000만 파운드에 이적할 수 있다는 신사협정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아스널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나,

스포르팅의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 박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구단 간의 협상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요케레스가 아스널의 새로운 9번 선수가 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입은 아스널의 신임 단장 안드레아 베르타에게 큰 성과가 될 전망으로

그는 사실상 요케레스 영입에 자신의 명운을 걸고 있다.

요케레스는 영국 무대를 떠난 뒤 포르투갈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102경기에서 무려 9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아스널의 작년 1순위 영입 타깃은 라이프치히의 벤야민 세슈코였으며,

올여름 또한 그를 영입하려고 접촉했으나 결국 어떠한 합의에도 다다르지 못했다.

 

베르타 단장이 세슈코보다 요케레스의 영입을 강력히 밀고 있는 것이 분명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 또한 이 결정에 동의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흐름이다.

아르테타는 프리시즌 전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에 필사적이었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5,100만 파운드에 데려오며 큰 투자를 단행했다.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영입도 발표했으며,

수비 보강에 있어서는 발렌시아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와도 강하게 연결돼 있다.

또한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에 대해서 1,5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이 준비 중이다.

 

 

아스널은 새로운 윙어 영입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호드리구를 꿈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호드리구를 비롯한 다른 영입들을 모두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굵직한 선수 매각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스널은 첼시에서 입지가 줄어든 노니 마두에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18세의 에단 은와네리와의 재계약도 시급한 상황이다.

그는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함께

첼시의 팀 운영 모델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는 점은 아스널에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al-chiefs-reputation-line-victor-355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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