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프레스]파누치: “가스페리니는 로마의 신의 한 수. 구단이 확실한 변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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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선임과 함께 팀 운영 전반을 재정비한 로마가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클럽 내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직 선수들도 하나둘씩 의견을 내고 있다.
전 로마 및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였던 크리스티안 파누치는 최근 트레비소에서 열린 ‘FIP 실버 메디올라눔 파델컵’ 행사에 참석한 뒤, 로마의 최근 결정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Corriere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파누치는 로마의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선임을 높이 평가했고, 구단 수뇌부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스페리니 감독 영입은 로마 입장에선 신의 한 수예요. 물론 여기(로마)는 베르가모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긴 하죠.”
“가스페리니 스타일의 축구와 훈련 방식은 시간이 필요해요. 근데 로마에선 시간이 사치처럼 여겨질 때가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팬들도, 구단도 그런 걸 이해하고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파누치는 이어 미국인 구단주 프리드킨 그룹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이들은 올 시즌으로 로마 운영 5년 차를 맞았다.
“이번엔 스스로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실수들을 인정하려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라니에리의 역할 조정이나 마사라의 단장 선임 같은 걸 보면, 구단이 변화의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는 게 느껴져요. 구단이 전방위적으로 ‘이제는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있는 거죠.”
이어 그는 새로운 체제 아래 주요 인물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마사라는 정말 유능한 사람이에요. 라니에리가 조언자로 옆에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고요. 가스페리니는 선수 영입에도 분명히 영향력을 발휘할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로마는 시즌을 앞두고 꽤 단단히 준비된 느낌이에요.”
또한 파누치는 일부 전문가들이 전술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 아르템 도우비크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도우비크요? 전 믿어요. 가스페리니 체제에서 충분히 잘해줄 수 있다고 봐요.”
“지난 시즌엔 로마라는 팀의 압박감도 있었을 거고, 우크라이나 상황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끝으로 파누치는 이탈리아 축구계가 외국인 선수나 유망주들에게 지나치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점도 지적했다.
“우린 외국 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을 너무 쉽게 포기해요. 딘 하위선 보세요. 로마에선 너무 빨리 밀려났는데,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6천만 유로 주고 데려갔잖아요.”
파누치의 이번 발언은 로마가 추진 중인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신중하지만 긍정적인 기대감을 담고 있다. 이번 변화는 명확한 구조 개편, 새로운 야망, 그리고 뚜렷한 철학을 가진 감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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