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호위무사 데 파울,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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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기자 마르코스 베니토와 마르코스 두란의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에게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측이 이적 관련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의 한 관계자는 호르헤 마스 구단주가 이번 주말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지난 5년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고 그 전에는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뛰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겸비한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입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마찬가지로
데 파울과도 경기장에서 뛰어난 호흡을 자랑합니다.
두 선수가 함께 뛸 때 데 파울은 사실상 메시의 미드필더 ‘보디가드’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수아레스와 부스케츠의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되며 아직 연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부스케츠가 은퇴하거나 다른 팀과 계약하게 된다면 중원에 중요한 미드필더 자리가 생기게 되고
이는 데 파울이 메울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 파울의 이적료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가 팀에 잔류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데 파울은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한편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계약은 2025년 종료 예정이지만 구단은
그의 계약을 최소 2026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협상 중입니다.
2026년은 새로운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스타디움 개장 예정 시점이기도 합니다.
메시의 계약에는 은퇴 시 구단 지분을 받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 간의 재계약 협상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여러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전력 보강 필요성을 구단에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MLS컵 우승 도전과 새 홈구장 개장을 앞두고
메시 또한 수준 높은 선수 영입을 원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https://sports.yahoo.com/article/rodrigo-paul-linked-inter-miami-14043084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