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PSV 에인트호번의 윙어 노아 랑 영입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양 구단은 문서 교환을 마쳤고 셀온 조항이 포함된 2,800만 유로 규모의 이적에 합의했다.

25세의 랑은 개인 조건에 대한 전면 합의도 마쳤으며, 시즌당 순수 280만 유로를 받는 장기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다음 단계는 메디컬 테스트이며 곧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지난 시즌 PSV에서 14골 12도움을 기록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랑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 공격진에 핵심적인 전력 보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재다능함과 창의성을 갖춘 그는 공격 전 포지션에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나폴리는 향후 며칠 내에 이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