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풋볼] 돈나룸마는 심리 상담사와 상담함
작성자 정보
- cokezero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17 조회
- 목록
본문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에 0-2로 패한 것은 그야말로 ' 말 그대로 상처' 였다. 전반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비수 스타니시치를 잃은 실망감에 더해, 자말 무시알라는 전반 종료 직전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경합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
PSG 박스 안에서 루즈볼 상황에서 돈나룸마는 공을 향해 달려들 권리가 있었지만, 무시알라에게 부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었고, 경기 후 검사 결과 무시알라는 비골 골절과 왼쪽 발목 인대 손상을 입었다. 그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중계진은 부상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당시 상황을 리플레이 하지 않았다.
사건 직후, 돈나룸마는 무시알라의 부상 정도를 보고 깊은 후회와 걱정을 표했다. 겉보기에는 일상적인 일로 보이는 사건에서 그가 얼마나 큰 죄책감을 느꼈는지는 명백히 알 수 있었다.
프랑스 매체 RMC Sport의 보도에 따르면, PSG 골키퍼는 경기 후 발생한 일에 크게 상심하여 PSG 심리학자 호아킨 발데스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했다. 그 후 돈나룸마는 무시알라에게 안부를 묻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을 찾아 사과했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기이한 사고지만, 이미 다음 시즌 중반까지 알폰소 데이비스가 결장해야 하는 콤파니와 바이에른에게는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르로이 사네는 갈라타사라이 선수이고, 토마스 뮐러는 PSG전을 끝으로 바이에른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기에, 바이에른은 VfB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 외에도 제대로 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