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랑스 월드컵 위너인 에마뉘엘 프티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더이상 유럽 무대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는 링크가 뜨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자 38세, 40세로 선수 커리어 황혼기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호날두는 최근 알나스르에서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되었고, 메시는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되지만 구단과 1년 연장 옵션이 남아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로의 화려한 재회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메시는 2004~20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명실상부한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위상을 얻었지만, 클럽의 재정난으로 PSG 로 이적했다.

프티는 최근 인터뷰 에서 이러한 링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했다.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임대 복귀설이 나오고 있지만, 그가 간다 해도 라민 야말이 벤치에 앉지는 않을 것이다. 메시가 10번 롤로 뛸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메시가 활동량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메시가 뛰지를 않는데 바르셀로나가 단 2명의 선수로 미드필드를 장악할 수 있을까?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건 불가능 하다. 난 메시의 2026 월드컵을 응원하며 아마 그 대회가 끝나면 은퇴할 것 같다"

"메시가 월드컵 전에 유럽의 다른 팀으로 임대 될 수 있을까? 그는 미국에서 정말 특별한 대우를 받아왔기 때문에 그건 힘들 것 같다"

"이건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그 나이 선수에게 그정도 연봉을 주는 유럽 팀이 어디 있겠나. 그가 뛰기 위해서는 다른 10명의 선수들이 필요하고 유럽 최고의 팀들은 그렇게 경기 하지 않는다. 현대 축구에서 활동량이 적은 선수는 거의 없다. 그렇기에 유럽 무대 에서의 메시의 시간은 끝났다"

프티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2024-25 네이션스 리그에서 포르투갈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유럽 무대 에서 자신이 뛸 능력이 있음을 입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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