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첼시,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에 큰 부담 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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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쥬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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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ES] 첼시,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에 큰 부담 안게 돼](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10/8634078862_340354_a6f3e4bdc4fa191bd2828ab2263264f6.png)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토요일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PSG를 상대한다.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르기까지 34일밖에 남지 않았다.
첼시가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 개막전 일정을 변경하지 않을 예정이다.
첼시는 8월 17일 일요일,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는 7월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상대는 파리 생제르맹)을 마친 지 불과 34일 만이다.
이처럼 짧은 회복 기간은 엔초 마레스카 감독에게 큰 고민거리다. 첼시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거의 휴식 없이 곧바로 프리시즌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계약상 최소 3주의 휴식을 보장받아야 하는 규정을 갖고 있지만, 첼시는 이와 배치되는 어려운 일정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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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미넨세를 상대로 주앙 페드루가 두 골을 넣으며 첼시는 2-0 승리로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측에 시즌 개막전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요청은 대회 시작 전부터 이미 거절되었으며, 그 결정은 변하지 않을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와 다른 주요 유럽 리그들은 FIFA의 확장된 국제 대회 일정 속에서 클럽 월드컵의 스케줄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혹은 첼시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일정 문제가 발생할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의 리처드 마스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맨체스터 시티나 첼시가 해당 대회의 결승에 진출할 경우, 프리미어리그는 4주 뒤에 개막하게 됩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계약상 3주의 휴식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그럼 그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만약 각국 리그와 선수노조가 이러한 국제 대회 구성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클럽 월드컵 일정이 이번 시즌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티는 지난 6월 30일 알 힐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고, 그로 인해 첼시보다 2주 더 긴 휴식 기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