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슈코의 에이전트가 아스널이 경쟁에서 빠진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측에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슈코는 지난 시즌 39골을 기록하며 주가를 크게 올렸고, 라이프치히는 이적료로 최소 7천만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

에이전트 측은 라이프치히에 압박을 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수요가 많아질수록 몸값은 1억 유로까지 오를 수 있다.

맨유와 리버풀은 각각 다른 조건으로 이적을 검토 중이며, 아스널은 현재로선 관심만 유지 중이다.

세슈코 측은 “특정 구단보다 프로젝트와 감독을 우선시한다”며, 출전 보장 여부를 핵심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본격적인 협상은 이달 말이나 8월 초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치히는 적절한 제안을 기다리는 중이며, 세슈코의 차기 행선지는 금액, 기회, 팀 구상 3박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출처: https://tribuna.com/en/news/2025-07-13-benjamin-seskos-agents-contact-man-united-and-liverpool-after-arsenal-drop-ou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