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주드 벨링엄, 클럽월드컵 이후 어깨수술로 3개월 결장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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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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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JPG [키커] 주드 벨링엄, 클럽월드컵 이후 어깨수술로 3개월 결장예정](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23/8563140174_340354_af2642788e27031eaa9d2225c89f9cfe.jpg)
https://www.kicker.de/bellingham-bestaetigt-schulter-op-und-faellt-drei-monate-aus-1127283/artikel
주드 벨링엄은 클럽 월드컵 이후,
오랜 시간 그를 괴롭혀 온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가 멕시코 클럽 파추카를 상대로
조별리그에서 승리한 후 이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어깨 관절 수술을 받게 된다.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전 도르트문트 소속 선수는
2023년 11월 리그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그 이후로 그는 경기 중 보호용 밴드를 유니폼 안에 착용하고 뛰었다.
수술을 받게 되면,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8월 중순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벨링엄은 샬럿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3:1 승리를 거둔 뒤,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그 보호밴드가 너무 거슬려요.
제가 직접 조정해줘야 하고,
다른 선수들이 자꾸 그것을 건드리기도 해요.
계속 다시 고쳐야 하는 게 정말 짜증나요.”
그리고 다음과 같은 농담도 덧붙였다.
이는 하루 전, 그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에서 골을 넣은 것에 대한 반응이다.
“어제 모두가 저를 놀렸어요.
'네 동생이 너보다 낫다'고요.
그래서 뭔가 보여줘야 했죠. 이제 1:1입니다.
남은 대회에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네요.”
정확한 수술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벨링엄은 "결승전 몇 일 뒤쯤"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술이 가까워지면서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저는 이 수술을 오래 기다렸어요.
이제는 인내심의 끝에 다다랐습니다.
수술받게 되어 기쁩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수술 후
약 3개월의 회복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벨링엄은 신임 감독 사비 알론소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 투헬 감독에게도
9월 월드컵 예선에서 전력 공백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