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토드 볼리가 공동 구단주이자 회장으로 첼시에 부임한 이후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브라이튼으로부터 선수와 스태프 14명을 영입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5,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의 이적료로 스트라이커 주앙 페드루를 영입했습니다.

 

 

볼리 체제 출범 한 달여 뒤인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젊은 유망주 잭 스터지와 심 메우카가 첼시로 이적하며브라이튼에서의 영입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첼시는 6,200만 파운드(약 1,152억 원)를 들여 풀백 마르크 쿠쿠레야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어 브라이튼의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포터를 선임했습니다. 

첼시는 포터 영입을 위해 2,100만 파운드(약 390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브라이튼에 지불했으며 

포터와 함께 빌리 레이드, 비요른 함베르그, 브루노 살토르, 벤 로버츠, 카일 맥컬리 등 

5명의 코칭 스태프도 첼시로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포터는 단 7개월 만에 경질되었고 매컬리와 로버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치진도 함께 팀을 떠났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폴 윈스탠리가 스포츠 디렉터로 첼시에 합류하면서

또 한 명의 브라이튼 인사가 스탬퍼드 브리지로 이동했습니다.

첼시는 이 계약을 위해 또 다른 보상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샘 주얼이 글로벌 스카우팅 총괄 및 선수 협상 책임자로 첼시에 부임하며

브라이튼 출신으로는 여덟 번째 스태프가 되었습니다.

 

 

그 후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며 영국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23년 8월, 리버풀과의 경쟁 끝에 1억 1,500만 파운드(약 2,137억 원)를 들여 이 에콰도르 미드필더를 영입했습니다.

같은 달에는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2,500만 파운드(약 464억 원)에 데려왔습니다.

카이세도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산체스는 부진으로 주전 자리에서 밀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는 주앙 페드루가 브라이튼-첼시 라인을 잇는 네 번째 주요 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 하에 첼시는 주말에 뉴캐슬을 제치고 이 스트라이커와의 계약에 근접했습니다.

이 23세 선수는 며칠 내로 5,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의 이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적이 완료되면 첼시는 지난 3년간 브라이튼 출신 선수 및 인사 영입에 

총 약 2억 5,700만 파운드(약 4,777억 원)를 쓴 셈이 됩니다. 

이는 브라이튼의 홈구장 ‘아멕스 스타디움’을 세 번 더 지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한편, 첼시는 브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미 기튼스와도

5,55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에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 20세 선수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런던행을 강하게 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첼시가 브라이튼으로부터 영입한 스태프 및 선수들

 

그레이엄 포터(감독)- 2,100만 파운드(약 390억 원)

빌리 레이드 (수석 코치)

비요른 함베르그 (수석 코치)

브루노 살토르 (코치)

벤 로버츠 (골키퍼 코치)

카일 맥컬리 (분석관, 스카우터)

폴 윈스탠리 (스포츠 디렉터)

샘 주얼 (글로벌 스카우팅 총괄 및 선수 협상 책임자)

잭 스터지 (유스 LB)

심 메우카 (유스 ST)

마르크 쿠쿠레야 (LB)- 6,200만 파운드(약 1,152억 원)

모이세스 카이세도(DM)-1억 1,500만 파운드(약 2,137억 원)

로베르트 산체스 (GK)- 2,500만 파운드(약 464억 원)

주앙 페드루 (ST)- 5,5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

 

총 2억 5,700만 파운드(약 4,777억 원)= 아멕스 스타디움 3개

 

 

https://www.thesun.co.uk/sport/35625282/chelsea-paid-brighton-257m-transf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