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감독 도메네크 토렌트는, 몬테레이가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클럽 월드컵 16강 경기 승산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수비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그는 최근 PSG 에게 패해 탈락한 리오넬 메시 만이 세계에서 수비 가담에서 제외 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말했다.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경쟁에 임해야 한다. 즉 우리 모두가 수비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비 가담을 하지 않으면 벤치에 앉게 될 것이다. 팀의 룰을 지키지 않는 것은 팀에 해를 끼치는 것이니까"

"우리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모든 선수들이 공을 따내기 위해 투쟁했고, 고통을 겪으면서도 버텨냈다. 수비에 대한 재능이 조금 떨어지는 선수들조차 수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는 1~2명 정도다. 그 중 한 명은 역대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다. 그는 팀 동료들 없이도, 수비를 안 하고도 경기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 였다"

"메시는 너무나 출중 하기에 경기 국면을 좌우할 수 있지만, 전 세계의 다른 모든 선수들은 신속하게 수비 진영으로 복귀해서 수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르트문트 같은 팀들을 상대로 제대로 승부 할 수가 없다"

토렌트는 유럽 팁들과 다른 대륙 팀들 간의 퀄리티 차이는 분명 있지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존재 한다고 말했다.

"유럽 정상급 팀들과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며 이건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플랜 A, 플랜 B, 플랜 C 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감독이 꼭 해야 할 일이다. 축구 경기 중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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