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존 크로스] 펩 과르디올라, 로드리가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혀
작성자 정보
- 다이아수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81 조회
- 목록
본문
펩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월드컵 굴욕에 더해, 로드리가 새로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혀 아픔을 더했다. 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는 후반 53분 교체 투입된 뒤, 연장전에서 다시 교체 아웃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결장했던 로드리가 이번에는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부상의 성격이나 정도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부상은 팀이 이번 시즌 마지막 희망이었던 트로피를 놓친 상황에서 또 하나의 큰 타격이다. 맨시티는 연장전 끝에 알힐랄에게 패했고, 이는 대회 역사상 최대 이변이자 알힐랄 역사상 최대 성과였다.
맨시티 감독 과르디올라는 이렇게 말했다.
“로드리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본인이 통증을 호소했지만,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르디올라는 팀이 반응이 너무 느렸음을 인정했지만, 경기를 이기기에 충분한 찬스를 만들고 놓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말했다.
“힘든 경기였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전환 기회를 허용했고,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죠.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함께 믿을 수 없는 여정을 걸어왔고, 정말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열려 있었습니다.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첫 동작에서 그들은 패스를 이어가고 공격에 나설 수 있었고,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깊게 수비하는 팀을 상대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그들은 전환 상황에서 우리를 벌줬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대회는 실망스럽게 끝났지만, 전지훈련 자체는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였다.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맨시티와 특히 선수들에게 훈련 태도와 경기력에 대해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차이는 정말 미세했어요. 그들이 전환 상황을 조금 노렸고,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부누가 믿기 어려운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대회를 계속 치르고 싶었지만, 이곳은 4년에 한 번 오는 기회고, 팀이 잘하고 있다는 느낌도 있었죠. 하지만 이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고, 새 시즌을 위해 몸과 마음을 쉬어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 말하긴 이르지만, 과거엔 보지 못했던 많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보였습니다. 선수들 간의 관계, 주장단의 헌신, 스태프들과의 수준 있는 협력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행복했다고 느꼈고, 훈련 세션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는 사실상 월드컵 수준이고, 그들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줬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image.png [미러-존 크로스] 펩 과르디올라, 로드리가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혀](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1/8597544592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image.png [미러-존 크로스] 펩 과르디올라, 로드리가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혀](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1/8597544592_340354_ad0255eed37e952e075da4215703cb9b.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