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온스테인] 크리스탈 팰리스, 아약스 수비수 보르나 소사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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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약스로부터 보르나 소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약스는 약 200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을 앞두고 소사가 영국으로 이동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그는 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The Athletic은 지난 금요일, 크리스탈 팰리스가 보르나 소사(27세)에 대한 공식 제안을 아약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사는 지난 시즌 토리노에서 임대로 20경기에 출전했다. 팰리스는 왼쪽 수비진 보강을 위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에게 개인 조건 제안도 함께 제시한 상황이다.
타이릭 미첼은 2021년 팀에 본격 합류한 이후 팰리스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해 왔다. 벤 칠웰은 2024-25 시즌 후반기를 첼시에서 임대되어 셀허스트 파크에서 뛰었지만, 단 한 번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 데 그쳤다. 그는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소사는 2023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아약스에 합류한 뒤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그에 앞서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이적해 독일 클럽에서 5년간 115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참가 여부에 대한 UEF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팰리스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클럽 주주인 이글 풋볼이 리그1 소속 올랭피크 리옹의 대주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자격 논란이 제기됐다. 리옹 역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UEFA는 프랑스 축구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며, 리옹이 재정 비리 문제로 리그2로 강등될 경우 유로파리그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이글 풋볼의 실질적 구단주인 존 텍스터는 지난달, 자신이 보유한 팰리스 지분 43%를 NFL 뉴욕 제츠 구단주 우디 존슨에게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해당 거래는 프리미어리그의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소사가 합류하게 될 경우,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 월터 베니테스에 이어 팰리스의 이번 여름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74015/2025/07/06/borna-sosa-crystal-palace-medi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