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요케레스는 딜이 무너지면 제2의 오시멘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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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의 스포르팅 생활은 사실상 끝났다. 앞으로 몇 시간이 그의 작별 분위기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Record가 요케레스 측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이번 이적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스포르팅에서 더는 뛰지 않겠다고 결심한 상태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요케레스는 아스널로 이적해 이미 합의한 5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다만, 협상이 완전히 무산될 경우 요케레스는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팀 훈련 복귀도 거부할 계획이며, 이미 구단 측으로부터 협상이 결렬되면 훈련에 불참해도 된다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그는 이적 시장 종료일까지 상황을 끌며 임대 이적까지 강행할 각오를 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스포르팅 유니폼을 다시 입지 않겠다는 뜻이 확고하다. 요케레스와 그의 에이전트가 이렇게 강경하게 나서는 이유는 스포르팅이 아스널의 새 제안을 계속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아스널은 지난 일요일, 65m 고정 이적료에 + 5m(출전 관련 조건) + 10m(득점·우승 등 까다로운 조건) 옵션을 포함한 새 제안을 보냈다. 그러나 스포르팅의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최소 70m의 고정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어, 고작 €5m 차이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요케레스와 에이전트 하산 체틴카야는 협상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임대 이적 시나리오까지 준비 중이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이 협상에서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에 깊이 실망한 상태다. 그는 스스로 두 시즌 동안 구단과 팬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 이상 인내할 생각이 없다.

 

현재 요케레스는 아스널과의 협상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지만, 아스널 역시 인내심이 한계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심지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스포르팅의 전 스포츠 디렉터 우고 비아나가 지난 시즌 초에 60m+10m 유로면 이적 허용하겠다는 약속한 메시지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오시멘 사례처럼?

만약 아스널 이적이 최종 무산된다면, 요케레스는 더 강력한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Record에 따르면, 그는 나폴리의 오시멘 사례처럼 타 구단 임대 이적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과거 오시멘은 첼시 이적이 무산된 뒤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된 적이 있다. 이미 페네르바체가 요케레스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은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지만, 협상 결렬 시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는 카드다.

표면적으로는 아스널과 스포르팅의 합의가 가까워 보이지만, 요케레스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 스톡홀름에서 상황 지켜보는 요케레스

요케레스는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에이전트들과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는 스포르팅과 아스널 협상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지난 일요일에는 직접 바란다스 회장에게 전화해 협상 교착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꿈을 위해 200만 유로 포기한 요케레스

이번 아스널 이적 과정에서 요케레스는 직접적인 희생도 감수했다. 그는 자신의 연봉 중 약 2m를 포기하며 아스널이 이적료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며,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https://www.record.pt/futebol/futebol-nacional/liga-betclic/sporting/detalhe/fim-da-linha-para-gyokeres-avancado-nao-volta-ao-sporting?ref=Sporting_Ulti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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