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설이 떠오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시티가 그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며, 또 다른 버전으로는 그의 에이전트가 이적할 팀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맨시티 내부 소식통은 이 두 가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곤살레스는 다음 시즌 구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카일 워커는 번리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시티에서의 시간이 명백히 끝나가던 상황에서, 모든 당사자에게 합리적인 거래였다.

 

 

아직은 완전히 가까워졌다고 보긴 어렵지만, 몇 명의 임대 이적이 이뤄지면 상황이 한층 나아질 수 있다.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나 비토르 헤이스처럼 재능 있는 19세 유망주들은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더 나이가 있는 선수들에 대한 진전된 이적 이야기는 아직 없다.

 

한편, 귄도안의 아내가 월요일에 가족이 터키로 향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루머에 불을 붙였다. 귄도안은 갈라타사라이 이적설과 연결되어 왔지만, 본인은 맨시티에 남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올라온 사진에서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가족 휴가임을 밝히며 오해를 정리했다.

 

 

우측 풀백은 여전히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그러나 시티 내부 소식통은 인테르 소속의 네덜란드 출신 풀백 덴젤 둠프리스(29)와의 연결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일 워커, 잭 그릴리시, 제임스 맥아티는 오랫동안 ‘떠나는 쪽’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추가적인 선수 이적이 필요하며, 에체베리나 헤이스 같은 유망주들은 임대로 보내는 쪽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배경에서 귄도안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으며, 마테오 코바치치, 존 스톤스(본인은 잔류 의사를 밝힘), 마누엘 아칸지의 상황도 비슷하다.

 

에데르송 역시 잔류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클럽 월드컵 탈락 이후 많은 비판을 받은 탓에 그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기능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 점도 향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스테판 오르테가는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아 에데르송보다 오히려 오르테가의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