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션 롱스태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리즈는 이 27세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기본 이적료 1,000만 파운드에 옵션 200만 파운드를 포함한 제안을 뉴캐슬에 제출했다. 이는 세 번째 제안으로, 리즈가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수준에 가까운 조건이다. 뉴캐슬은 아직 이 제안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며,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리즈는 다른 후보로 눈을 돌릴 계획이다.

롱스태프는 개인 조건에 이미 합의한 상태이며, 뉴캐슬과의 계약은 1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2024년 겨울 이후로 뉴캐슬과의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거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뉴캐슬에서 성장해온 롱스태프는 자신의 친정팀이 보상 없이 그를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는 것을 원치 않아 이적료가 발생하는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리즈는 이미 6월 10일 《디 애슬래틱》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팀에 퀄리티와 경험을 더할 확실한 영입 대상으로 롱스태프를 지목해왔다.

지난 7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171경기에 출전한 롱스태프는 풍부한 1부 리그 경험을 가진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리즈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뉴캐슬에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됐으며, 수비형과 공격형 역할을 모두 수행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롱스태프와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한 바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79124/2025/07/07/newcastle-leeds-longstaff-transf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