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니코 윌리엄스 재계약: 역사적인 디지털 파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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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25-07-08 202336.png [공홈] 니코 윌리엄스 재계약: 역사적인 디지털 파급력](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8/8624982980_340354_53b546f99c37f3e41ea54647ff90870e.png)
https://www.athletic-club.eus/noticias/2025/07/07/la-renovacion-de-nico-williams-un-impacto-digital-historico/?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actualidad&utm_content=noticia
니코 윌리엄스라는 유스팀 출신 선수의 잔류 발표는 아틀레틱의 소셜 미디어 수치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코파 델 레이 우승이나 '라 가바라' 축하 행사 때의 파급력마저 뛰어넘었습니다.
2025년 7월 4일 금요일, 니코 윌리엄스의 2035년까지 재계약 소식은 아틀레틱 클럽 디지털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 '로히블랑코' 국가대표 선수의 잔류 관련 콘텐츠들은 무려 6,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7월 4일 하루 동안 공식 채널에서 아틀레틱을 전 세계 조회수 2위 클럽으로 만들었습니다. 리버풀 FC 다음이었고,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5,800만 회)와 FC 바르셀로나(1,900만 회)를 제치고 1위였습니다.
이 파급력을 더 잘 이해하시려면, 아틀레틱의 디지털 팔로워 수가 약 1,700만 명 정도인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5억 3,300만 명, FC 바르셀로나는 4억 7,100만 명이나 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틱의 월평균 조회수가 9,400만 건이었으니, 하루 만에 평소 한 달 조회수의 거의 70%를 달성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전 세계 상호작용 톱 3
상호작용 측면에서도 그 영향력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하루 만에 530만 건의 상호작용을 기록하면서 아틀레틱은 해당 일 소셜 미디어 총 상호작용 수에서 리버풀 FC와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전 세계 3위 클럽이 되었습니다.
이 성과는 클럽 역사상 가장 감동적이었던 최근 순간들, 예를 들면 세비야에서 코파 우승(4월 6일, 7일), 역사적인 '라 가바라' 축하(4월 11일), 또는 2021년 1월 수페르코파 우승 때의 기록까지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아틀레틱 클럽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인 니코 윌리엄스의 잔류가 얼마나 큰 파장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는지 보여주며, 그의 바이럴 영상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이럴 영상의 숨겨진 이야기
두건을 쓴 그래피티 예술가가 니코 윌리엄스 벽화에 "WIN 2035"를 쓰기 직전, 한 고양이가 화면에 불쑥 나타났는데, 이 모습이 밤 장면 전체에 놀라운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이 길고양이는 영상 촬영 중 우연히 카메라에 잡혔지만, 제작팀은 편집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이 장면을 최종 영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니코 윌리엄스의 재계약 캠페인 'Athletic WIN'의 기획 및 실행은 아틀레틱 클럽을 '#UniqueInTheWorld'(세상에 단 하나뿐인)하게 만드는 진정성을 객관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클럽의 도전은 단순히 객관적인 뉴스 외에 감성적인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클럽들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선수가 자신의 'zurigorri'(아틀레틱을 상징하는 붉은색-흰색) 소속감을 우선시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말입니다.
다시 말해, 비디오 속 고양이의 경우처럼, 마치 맛있는 요리의 재료들을 잘 조합하듯이, 실제 요소들을 이야기에 잘 녹여내어 대중들에게 진실되고 좋은 이야기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 도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재료들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니코 윌리엄스 본인이었습니다. 그는 특별한 개인적인 카리스마와 놀라운 국제적인 잠재력을 가진, 그야말로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였습니다.
두 번째는 이전 재계약 때도 사용되었던 'Athletic WIN'이라는 슬로건을 다시 활용한 것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승리하다(GANAR)'는 의미와 야망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Williams Iñaki Nico의 이니셜을 나타내어 클럽과 정체성의 세대 간 전승에 핵심적인 가치인 가족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몇 주 동안 두 가지 상반된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벽화였습니다. 첫째는 훼손 사건이었고, 둘째는 클럽이 가치를 상징하는 벽화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며 보인 반응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 재료의 조합이 클럽 디지털 소통에서 이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 비디오의 각본을 만들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