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두스는 2년 전 아약스에서 합류한 이후 런던 스타디움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모든 대회에서 80경기에 출전해 19골과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요일(7월 9일) 런던의 라이벌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쿠두스를 두고 합의에 도달했다는 광범위한 보도가 나왔고, 디 애슬레틱의 로셰인 토마스는 이적료가 약 5500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할 때, 그의 이적 소식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쿠두스의 계약 기간이 아직 3년 남아 있는 상황에서, 많은 웨스트햄 팬들은 클럽의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을 비판하며 왜 더 큰 이적료를 확보하지 못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하지만 쿠두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에 그쳤다.

 

일부 팬들은 토트넘이 지불하는 이적료가 납득 가능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게 절실히 필요한 영입 자금을 마련해 주면서 2024/25 시즌에 그가 얼마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는지 지적하고 싶어했다.

 

포터는 지난 시즌을 14위로 마친 웨스트햄이 반등할 수 있도록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쿠두스의 매각은 그 시작일 것이다.

 

블라디미르 쿠팔, 커트 주마, 대니 잉스, 아론 크레스웰, 미카일 안토니오, 우카시 파비안스키는 이미 구단을 떠나 주급 예산에서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다. 에반 퍼거슨과 카를로스 솔레르도 임대가 종료되어 팀을 떠났고, 장클레르 토디보의 임대는 완전 영입으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