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이 상황을 주시하면서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호드리구 영입을 위한 협상 재개를 검토 중이다. 잉글랜드 클럽은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레알이 협상의 문을 닫은 것으로 보여 참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다음 시즌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레알 미드리드와 호드리구 측은 며칠 내로 미팅을 잡아 그의 거취를 논할 예정이며, 아스날을 비롯한 타 유럽 클럽들은 회의 결과에 따라 협상에 나설지 결정할 것이다.

 

호드리구는 왼쪽 윙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고, 그 자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현재 차지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시절에는 오른쪽 윙으로 뛰며 적응해왔지만, 사비 알론소 부임 이후 그의 입지는 줄어들고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기 협상가로 약 100m 유로를 요구했으며, 이는 협상 기준선이 되었다. 단, 조건에 따라 금액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호드리구는 현재 24세로 레알 마드리드서 6시즌 째를 보내고 있으며 계약은 2028년 6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