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온스테인] 노팅엄 포레스트, 요안 위사 영입 다시 추진중

노팅엄 포레스트가 요안 위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드러내며 새로운 영입 제안을 했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를 거절했다.

포레스트는 지난 1월에도 위사 영입을 위해 최대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향을 보였으나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28세 콩고 국가대표 공격수인 위사는 포레스트의 주요 타깃으로 남아 있었고,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이적 제안이 들어갔지만, 1월 제안보다 낮은 금액이었으며 브렌트포드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는 위사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한 핵심 선수라고 평가하며, 그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다.

게다가 브라이언 음뵈모가 이적할 경우 위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두 구단 간에 이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포레스트는 앤서니 엘랑가를 뉴캐슬로 이적시키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모건 깁스-화이트는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위사는 2021년 8월 로리앙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했으며, 현재 계약은 1년 남았고, 12개월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만약 위사가 이적하게 된다면, 브렌트포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에 또 하나의 전력 공백이 추가되게 된다.

위사를 잉글랜드로 데려오고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시킨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현재 토트넘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3명의 코칭 스태프도 함께 이적했다.

브렌트포드의 주장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는 아스널로 이적했고, 클럽 최다 득점자였던 음뵈모도 맨유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프랭크의 후임으로는 전 미드필더이자 세트피스 코치였던 키스 앤드류스가 지난달 새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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