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Lampard faces major transfer blow with Coventry star Bobby Thomas wanted by Premier League club

2025/12/04, 톰 바클레이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램파드의 애제자 바비 토마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이번 시즌, 24살의 토마스는 램파드의 코번트리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들은 챔피언쉽에서 승점 10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마스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2경기만 빼고 모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여름,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8m 비드를 거절한 코번트리에게 그의 이런 인상적인 활약은 엄청난 보상이 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점점 더 많은 팀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뿐만 아니라 에버튼과 리즈도 그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 193cm 수비수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토마스에게 그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보면, 이 모든 것들은 그의 덕분입니다. 저는 그의 경기에서 모든 측면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는 항상 갖춰져 있었고, 그는 아주 힘이 센 센터백이지만, 그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정말 좋습니다."

체스터 태생의 토마스는 어린 시절엔 에버튼 유스 소속이었다. 

이후, 크루 알렉산드라 아카데미로 자리를 옮긴 그는 오스굿-슐라터 증상(오스굿씨 병)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 이는 청소년 무릎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비롯한 많은 축구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친 증상이다. 

2017년, 크루 알렉산드라를 떠난 그는 번리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전을 치뤘다. 

켄달 타운, 배로, 조이 바튼의 브리스톨 로버스, 그리고 반즐리까지 여러 임대 생활이 이어졌고 2023년, 그는 코번트리에 완전 영입이 되었다. 

그는 줄곧 챔피언쉽에서 코번트리에 항상 존재하는 선수였다. 2024년 웸블리에서 치뤄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강전에서 그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가슴 아픈 패배를 당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