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밴쿠버 와의 경기에서 3-1 로 승리한 후, 인터 마이애미의 역사적인 첫 MLS컵 우승에 기쁨 표했다.

MLS 컵 MVP를 수상한 메시는 경기 후, 이번 트로피가 오랜 노력의 결실 이었다고 말했다.

"3년 전, 저는 MLS로 오기로 결정 했고, 오늘 우리는 MLS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작년에는 리그에서 초반에 일찍 탈락했고, (MLS컵) 1라운드에서 떨어졌습니다. 올해, MLS 우승은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팀이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경기가 아주 많았던 매우 긴 한 해였고, 우리는 시즌 내내 그 과제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순간은 제가 기다려온 순간이자, 우리 모두가, 팀 전체가 기다려온 순간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아름다운 순간 입니다. 선수들은 이 우승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메시는 시즌의 결정적인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인터 마이애미의 3 골 모두에 관여했고 2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은 메시의 통산 48번째 타이틀이 되었다.

인터 마이애미의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가 이번 MLS컵 우승 과정에서 ‘결정적인’ 존재였다고 단언 했다.

"그는 지난 2~4 경기에서 정말 큰 헌신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그에게 이번 우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내가 그렇게 하라고 말한 적이 없었지만, 이는 그가 얼마나 특별한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는 이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헤론스는 밴쿠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메시의 어시스트 두 개로 팀은 승기를 잡았고, 결국 그날 경기력에서 밀린 밴쿠버를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https://www.goal.com/en/lists/this-is-the-moment-i-had-been-waiting-for-lionel-messi-revels-in-first-mls-cup-win-as-inter-miami-celebrate-historic-title/bltb02a67b0858f2c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