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나 세르] 레알, 호드리구 노리는 아스날에 €90M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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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탈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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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50624_010026_Samsung Internet.jpg [카데나 세르] 레알, 호드리구 노리는 아스날에 €90M 요구

레알 마드리드에 '호드리구 사태'가 있다. 
단순히 사비 알론소와의 두 경기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데, 일요일 파추카전에서도 알론소가 호드리구에게 출전 시간을 주지 않았지만, 사실 이 상황은 훨씬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시즌 말에도 이미 호드리구에게 의구심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고, 일부 팀들은 선수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내년에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지 알아보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호드리구의 가장 유력한 탈출구이며, 잉글랜드 쪽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그를 스타급 선수로 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영국 언론에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은 아스날이었다. 
디 애슬레틱이 거너스의 관심을 확인했고, 아스날 내부 소식통은 SER에 이를 인정하며 “실제 가능성 있는 옵션”이라고 전했다. 
비록 현재 호드리구가 심리적, 경기적 측면에서 어려운 상태이긴 하지만 아스날은 올해 브라질리언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다만, 이 작업은 길고 복잡한 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보다는 8월 이후에나 진행될 것이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를 판매하기로 한다면, 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의 팀을 강화할 수 있는 긍정적 요소라고 판단해 반드시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호드리구의 상황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시작되었고 이번 프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서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진다. 
음바페가 없을 때 공격진의 첫 번째 옵션은 곤살로였고, 곤살로가 없을 경우에도 브라힘이 호드리구보다 먼저 기회를 받았다는 점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호드리구의 이적료는 싸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약 €90M(한화 약 1,436억 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이 금액이면 레알 마드리드가 애초부터 사비 알론소가 원했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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