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안드레 오나나는 모나코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어한다. 프랑스 구단 모나코는 이번 여름 오나나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의 대리인에게 정보를 요청했다. 모나코는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연장하기 전, 맨유의 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오나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자신이 팀 구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하지 않는 한, 올드 트래포드에 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카메룬 국가대표는 다음 달 캐링턴에서 훈련에 복귀해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머무를 계획이다.

오나나는 2023년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아래 아약스에서 이적해 왔으며,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는 유나이티드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실책으로 인해 골을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맨유는 이번 여름 여러 골키퍼와 연결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그중 하나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맨유 이적에 열려 있으며,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지키기 위해 선수에 대한 제안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맨유는 마르티네스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스톤 빌라와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

https://www.espn.co.uk/football/story/_/id/45556075/andre-onana-keen-man-united-stay-amid-monaco-interest-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