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tenham agree second summer signing for Thomas Frank with surprise transfer - football.london

2025/06/23, 알레스데어 골드

토트넘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20살의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타카이 코타의 £5m 영입에 합의했다. 

풋볼 런던이 파악하기로 이 어린 수비수는 다음 시즌, 토마스 프랭크의 1군팀의 일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약 2주 뒤에 시작되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준비에 합류하기 위해서 J리그 시즌 도중에 가와사키를 떠날 예정이다. 

9월에 21살이 되는 타카이는 이번 시즌 J리그에서 19경기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를 출전했고 2골을 기록했다. 이 수비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요코하마와의 홈 3-3 무승부에서 주장을 한 차례 맡기도 했었다. 

토트넘 테크니컬 디렉터 요한 랑게와 그의 스태프들은 이 센터백을 프리미어리그로 도약할 수 있는 재능으로 선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구단은 루카스 베리발, 파페 마타르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등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오고 있었다. 프랭크 감독도 이 영입을 승인했다.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4경기에 출전한 타카이는 임대를 떠나기 보다는 선수단에 남을 것이라는 게 현재의 예상이다. 다만 타카이는 이 구단과의 훈련에서 프랭크와 그의 스태프들에게 면밀히 평가될 것이다. 어린 나이에 1군팀 78경기와 A매치 4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는 타카이는 베리발, 사르, 우도기, 그리고 아치 그레이 같은 선수들과 비슷하게 도약할 수 있는 선수로, 국가대표팀 단계에서는 더 앞서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0대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도 타카이와 동일한 여름에 토트넘으로 합류할 것이다. 이 크로아티아 센터백은 폴란드와 벨기에로 임대를 떠났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토트넘으로 공식적인 이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국가대표 타카이는 마티스 텔에 이어서 프랭크 시대의 두 번째 영입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영입된 텔은 완전 이적으로 계약이 전환되었다. 이 프랑스 선수의 영입에 대해 토트넘은 £29.8m(€35m)의 이적료와 £4.2m(€5m)의 잠재적인 부가조항을 지불할 것이다. 토트넘은 £8.5m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고 이 선수를 구매할 수 있었던 원래의 £45m 옵션에서 약 £15m을 가까스로 덜어내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