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크리스텐센의 밀란 이적설, 바르사 떠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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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크리스텐센의 밀란 이적설, 바르사 떠날지도
크리스텐센(29)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지난 시즌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건염으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데코 단장은 최근 ‘라 방과르디아’ 인터뷰에서 “센터백이 다섯 명인데, 한 명은 떠나야 한다”고 밝히며 과잉 전력 문제를 인정했다.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쿠바르시는 잔류가 확실하며, 에리크 가르시아는 멀티 자원으로 팀 내 입지가 견고하다. 결국 아라우호와 크리스텐센이 방출 후보로 거론되지만, 코칭스태프 내에서는 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AC 밀란이 크리스텐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밀란은 파르마의 18세 유망주 센터백 조반니 레오니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지만, 즉시 전력감이 될 경험 많은 수비수 추가 영입도 고려 중이다. 크리스텐센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라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크리스텐센은 2022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 뒤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따라서 그가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 전액은 바르셀로나의 순수 수익이 된다. 또 그의 이탈은 팀 내 연봉 지출을 줄이고, 바르사가 이번 여름 원하는 선수들을 등록할 때 연봉 총액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재 크리스텐센 본인은 거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7월 13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훈련 소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며칠 안에 그의 거취와 관련한 구체적인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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