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세르히오 ‘쿤’ 아구에로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라민 야말의 중요한 장점 하나에 대해 아구에로와 같은 의견을 드러냈다.

 

모나코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포그바와, 심장 질환으로 바르셀로나 입단 직후 은퇴했던 아구에로는 야말의 개인기보다는 팀 중심적인 플레이 마인드를 강조했다. 야말은 기술적으로 화려하고 독보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그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아구에로는 “라민 야말은 팀을 위해 뛴다. 골을 더 넣느냐보다, 동료들에게 얼마나 많은 어시스트를 해주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언제나 찬스를 만들어주는 선수”라고 평했다.

 

포그바도 여기에 동의하며 “정말 놀라운 선수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그의 멘탈리티다. 늘 명확하게,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플레이한다. 저 나이에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다는 건 정말 미친 일이다. 그는 언제나 팀을 위해 뛰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