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로베르토 바조 : 내 선물에 메시가 감동하긴 했지만, 내가 펠레 마라도나와 같다고 느낀 적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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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레전드 로베르토 바조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 스스로가 마라도나나 펠레 같다고 느껴본 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으며, 메시에게 자신의 사인이 있는 94 월드컵 이탈리아 유니폼을 선물했을 당시 메시가 매우 감격 했다고 말했다.
아마도 바조는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일 것이며, 마라도나 펠레와 같은 축구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지만, 바조는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고마운 말이지만, 난 그리 생각치 않아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들 사이에 있는 내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네요. 난 그렇게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난 항상 나는 이 지구에서 걸어다니고 있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운 좋게도 난 축구 재능이 있었고, 축구 선수가 되어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난 내가 그들 같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바조는 자신이 항상 바래왔던 것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 였어요"
"그게 내 꿈이었죠.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 그것이 10살 , 15살, 20세 시절부터 은퇴하는 그 날까지 가져온 마음가짐 이었어요"
최근 인터 마이애미의 클럽 월드컵 경기 후, 바조는 리오넬 메시에게 94 월드컵 당시 자신이 입었던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 중 하나를 선물 했다.
바조는 그때의 일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그것을 보고 감격 했어요. 그는 그것을 어루만진 뒤에 접었죠. 정말 아름다운 광경 이었어요"
당시 메시가 바조의 선물을 받았을 떄,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 에서는 이렇게 전했다.
"메시는 이탈리아 레전드 로베르토 바조와의 만남 덕분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메시는 바조와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시했고 메시와 바조는 바조의 등번호 10번과 사인이 새겨진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바조가 메시에 전달한 선물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의 행동에 놀랐다. 수 많은 사람들은 메시를 만난 기쁨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다. 메시가 팬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메시는 그 선물에 대해 자신의 공식 인스타 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멋진 방문 이었어요 로베르토! 이렇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주시고 멋진 대화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크랙이자 역사적인 축구 레전드 입니다. 우리를 만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언제나 환영할 겁니다!"
크랙은 최고의 선수를 칭하는 스페인 용어다.
https://football-italia.net/baggio-messi-emotional-italy-no-pele-marad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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