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풋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플루미넨시와의 경기 후 "팀에 마음 없으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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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규야놀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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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nefootball.com/pt-br/noticias/lautaro-martinez-blasts-calhanoglu-leave-if-you-dont-want-to-be-here-41313245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클럽 월드컵에서 플루미넨시에 탈락한 뒤, 인테르 동료 하칸 찰하놀루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기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은 떠나야 합니다."
인테르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경기에서 브라질 팀 플루미넨시에게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탈락했고, 주장인 라우타로는 경기 후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라우타로는 Sport Mediaset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반전에는 분명히 우리 경기를 하지 못했어요. 실점도 했고, 너무 쉽게 공을 내줬습니다.
플루미넨시는 깊이 내려서 잘 수비했고, 역습을 노렸습니다. 후반전엔 더 나아졌고, 우리는 가진 걸 다 쏟아부었습니다.
날씨도 매우 더웠고, 정신적으로도 지쳐 있었어요. 많은 선수들이 결장했죠.
이 자리를 빌어 팬들과 이곳까지 와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이제는 휴식에 집중하고 다음 시즌을 최고의 방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크리스티안 키부 신임 감독과 함께한 첫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모네 인차기가 알힐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떠난 뒤 팀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주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료 하칸 찰하놀루를 겨냥한 듯한 강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오늘 탈락하긴 했지만, 감독님은 우리에게 강한 동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에 남고 싶은 사람은 남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떠나야 합니다.우리는 클럽을 대표하고 있고, 중요한 목표에 도전해야만 합니다.”
Sport Mediaset와 DAZN 양측과의 인터뷰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앞서 남긴 발언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냥 전반적인 이야기를 한 겁니다. 시즌이 길고 힘들었고, 우리는 무관으로 끝났어요. 전반적인 메시지일 뿐입니다.
정상에 머무르고 타이틀을 두고 싸우려면,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두 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했던 해처럼, 진정한 하나의 팀이어야 해요. 그때처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모든 걸 바치러 왔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은 장면이 많았습니다. 저는 주장이고, 이 팀의 리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해야 합니다.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중요한 트로피를 위해 계속 싸우고 싶다면 남고, 아니면 떠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