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가제타] 카펠로, 하위선 건으로 유벤투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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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찬히회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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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가제타] 카펠로, 하위선 건으로 유벤투스에 분노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은 파비오 카펠로에게 특별한 경기다. 두 팀 모두 그의 감독 커리어에서 핵심을 이뤘고, 현재는 시칠리아에서 휴가 중이지만 이번 클럽 월드컵 16강전은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망을 밝히는 동시에, 여전히 토리노에 상처로 남아 있는 딘 하위선 이적 사안을 다시 꺼내들었다.
 
“이젠 농담할 때가 아니다. 맨시티전에서 드러난 유벤투스의 수비 문제는 투도르 체제의 고질적 약점이다. 사실 그건 알 아인이나 위다드와의 경기에서도 이미 드러났다.”
 
하위선에 대해
“유벤투스가 그 아이의 분명한 잠재력을 이해하지 못한 건 놀랍다. 하위선은 갑자기 잘하게 된 게 아니다. 스무 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면, 유벤투스에서야 당연히 뛸 수 있었어야 했다.”
 
일디즈에 대해
“일디즈는 재능이 있고, 챔피언 특유의 겸손함도 갖추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급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유벤투스가 그를 꽉 붙들고 있는 건 잘하는 일이다. 이번 경기가 그의 무대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비니시우스, 음바페, 벨링엄은 모두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많은 이들이 안첼로티가 선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한다고 했지만, 그는 실은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탁월했다. 이제는 사비 알론소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차례다. 그는 마드리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콜로 무아니와 블라호비치에 대해
“콜로는 경기 전체에 관여하면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레알전에서 핵심이 될 수 있다. 블라호비치는 전형적인 박스 안 스트라이커다. 감독은 누굴 좋아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이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수를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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