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벤 제이콥스] 알 나스르, 마르티넬리 영입 위해 접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알나스르가 아스널의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은 왼쪽 윙어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브라질 선수 마르티넬리를 대안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디아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나스르의 주요 타깃 중 하나로, 클럽은 콜롬비아 선수 영입을 시도했지만 아직 그에 대한 확답은 얻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호날두가 이끄는 알나스르는 다른 옵션들을 검토 중이며, talkSPORT 벤 제이콥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현재 24세인 마르티넬리를 판매할 계획은 없지만, 리야드에 기반을 둔 알나스르가 그를 영입 대상으로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체 선수가 확보되지 않는 한 마르티넬리를 내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 알려졌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2026년 FIFA 월드컵 이전에 에미레이츠를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르티넬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지난 시즌 그는 51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리그 2위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 역시 마르티넬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출신인 마르티넬리는 2019년 유소년 시절을 보낸 이투아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225경기에 출전해 51골과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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