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하위선을 내쫓은 사람이 쫓겨났고, 오늘 재회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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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준사빠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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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하위선을 내쫓은 사람이 쫓겨났고, 오늘 재회가 성사됐다.

이름은 로이드 켈리. 오늘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유벤투스 3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선다. 자메이카계 영국인인 그는 특별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뉴캐슬에서 완전 영입 옵션과 함께 1,700만 유로에 영입된 그는 하위선이 남긴 공백을 잠재적으로 메운 수비수다. 그런데 하위선의 유벤투스 이탈은 몇몇 인물들의 치명적 실책을 드러냈다.
 
하위선은 16세 때 무료로 말라가에서 유벤투스로 왔다. ‘넥스트 젠’과 ‘프리마베라’ 팀에서 성장하며 뛰었고, 1군 무대에 근접했을 때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전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가 그를 쫓아냈다. 지운톨리는 얼마 후 클럽에서 해고당했는데, 하위선 방출이 그 결정적인 이유였다.
 
하위선 본인도 지난 3월 마르카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로마로 임대됐고(사실 프로시노네행 직전까지 갔었다), 돌아왔는데, 첫 날 휴가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나가야 한다고 했어요. 나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강제로 혼자 훈련하게 만들었죠. 3년간 유벤투스에서 기회를 기다렸던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 게 슬펐어요. 하지만 클럽이 나를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받아들였죠.”
 
지금 토리노에선 하위선의 이탈에 후회와 분노가 가득하다.
 
그는 1,520만 + 300만 유로 조건으로 본머스에 둥지를 틀었고, 그곳에서 폭발적인 성장 후 5,800만 유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반면, 오늘 유벤투스에서 뛸 선수는 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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