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토마스 뮐러는 무시알라 부상으로 인한 단기계약 일축,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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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zero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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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35)의 향후 거취는
FC 바이에른 내에서 여전히 뜨거운 이슈다.
은퇴, 미국 LAFC 이적, 혹은 겨울 휴식기까지의 단기 계약
연장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바이에른 잔류 옵션’은
로타어 마테우스(63)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자말 무시알라(22)가 왼쪽 종아리뼈 골절과
발목 인대 부상으로 약 5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뮐러 본인은 클럽 월드컵 탈락 직후,
부상당한 무시알라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이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삼갔다.
그러나 빌트 팟캐스트 ‘바이에른 인사이더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바로 뮐러가 PSG와의 0:2 패배 직후
애틀랜타 라커룸에서 선수단에 작별 인사를 했다는 것.
그리고 ‘단기 계약 연장’은 그의 미래 계획에
전혀 포함되지 않은 선택지라는 점이다.
PSG전 패배 직후 뮐러는 이렇게 말했다.
“이 모든 일을 먼저 소화해야 합니다.
지금은 모든 감정이 너무 생생하니까요.
다른 일은 아마 천천히 따라오겠죠.
이게 내 마지막 경기였다는 사실은
이미 인지하고 있었어요.”
이와 관련해, 바이에른 구단은
미국 올랜도에서 뮌헨으로 귀국하기 직전
발표를 통해 이렇게 전했다.
빈센트 콤파니(39)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들에게
3주간의 휴식을 부여했으며,
뮐러는 7월 말 팀 훈련 복귀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에른은 이어서 다음과 같은 공식 발표도 덧붙였다.
“뮐러는 토요일 저녁 올랜도 숙소에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받았다.”
뮐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앞으로 며칠 동안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떠오를지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지금 이 시간이
어떻게 다가올지를 자주 말해왔고,
이제 그 시간이 왔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편,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뮐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FC(LAFC) 간의 협상은
조만간 본격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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