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독점-휠러] 맨유, 오나나 이적료 £30m로 책정했으나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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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드레 오나나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책정했지만, 이 카메룬 골키퍼는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 스포츠판은 프랑스 구단 모나코가 지난달 말 오나나 영입을 타진했을 당시, 맨유 측에서 요구한 금액이 바로 3,000만 파운드였다고 전했다. 프랑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모나코는 계속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지만, 29세 골키퍼에게 그 정도의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는 2년 전 인터밀란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4,72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들었다.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신생팀 SC 네옴 역시 오나나를 일정 기간 동안 주시해왔지만, 최근 니스의 폴란드 국가대표 마르신 불카를 영입하며 방향을 바꿨다.
오나나는 맨유에 남고 싶어하며, 구단 내부 관계자들은 그가 어제(월요일)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에도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image.png [DM 독점-휠러] 맨유, 오나나 이적료 £30m로 책정했으나 잔류 유력](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8/8621881605_340354_8f384b9dc0550036409e0482c583b249.png)
맨유는 오나나의 몸값으로 3,000만 파운드를 책정했으며, 그는 월요일 캐링턴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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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출신의 오나나는 이번 여름에도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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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브리티시 그랑프리를 관전한 후벵 아모림은 오나나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후벵 아모림 감독과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은 오나나의 활약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설이 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그를 주전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맨유는 이번 여름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적시장 내에서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해야 하는 상황이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대부분의 선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오나나 역시 예외는 아니며, 3,0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는 맨유의 핵심 보강 포지션이 아니다. 아모림 감독은 오히려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센터백 보강에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마테우스 쿠냐에 이어 두 번째로 10번 역할을 맡을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안토니, 타이렐 말라시아 등 다섯 명의 선수들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번 달 말 예정된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나설 1군 훈련 시작 전까지 훈련 참가를 금지당한 상태다.
이 중 다섯 명 모두가 판매될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를 임대 보내는 것만으로도 구단의 주급 지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