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아스날, 빅토르 요케레스 €65m에 영입 임박...마두에케·에제 협상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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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스포르팅 리스본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날은 현재 26세인 요케레스와 5년 계약에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양 구단 간의 협상도 최근 며칠 사이 급속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의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직접 날아가 스포르팅 회장 프레데리쿠 누누 파루 바란다스, 신임 단장 베르나르두 팔메이루와 대면 협상을 진행했다.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7,660만 달러) 수준에서 합의가 임박한 상황이며, 세부적인 계약 구조 조정만 남겨둔 상태다. 아스날 구단은 협상 타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서 54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핵심 공격수 영입 후보로 베냐민 세슈코보다 요케레스를 우선 선택했다.
아스날은 오랜 숙원이었던 스트라이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동시에, 좌측 윙어 보강을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날과 첼시, 노니 마두에케 측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에는 슈퍼 에이전트 알리 바라트가 관여하고 있으며, 마두에케 또한 요케레스와 마찬가지로 아스날과 5년 계약에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와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2023년 마두에케를 PSV 아인트호벤에서 3,500만 유로에 영입한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두에케의 팬으로, 지난 여름에도 그의 영입을 검토했었다. 마두에케는 원래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아르테타는 그를 왼쪽 윙어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아스날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에베레치 에제의 이적을 두고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마두에케와 마찬가지로, 에제 또한 아스날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세 구단 간 분위기도 좋다고 ESPN은 전했다. 다만 팰리스는 에제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를 고정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요케레스 이적이 우선 마무리돼야 하며, 그 이후에 아스날이 두 윙어 모두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를 위해 아스날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야쿱 키비오르, 리스 넬슨,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 일부 선수를 이적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아스날은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영입을 1,300만 유로에 완료했으며, 이적 발표가 임박한 상태다. 또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와의 계약도 마무리했으며, 수비수 가브리엘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