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을 떠날 경우 오직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겠다는 결심을 내렸다고 사샤 타볼리에리가 보도했다.

코나테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남아 있지만, 재계약 협상은 계속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제 그는 1년 뒤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번 여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처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코나테 측근들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품고 있는 강한 애정이 리버풀과의 협상 진전에 걸림돌이 된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 명문 구단을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클럽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로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에게 실질적인 관심을 보였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코나테처럼 수준급 수비수가 자유계약 상태가 된다면, 유럽의 모든 빅클럽들이 경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코나테에게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테는 지난 시즌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전설적인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강력한 센터백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7-07-arsenal-close-to-65m-agreement-to-sign-viktor-gyokeres-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