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더르스는 지난 6월 11일 밀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고정 이적료는 약 5770만 유로이다. Calciomercato.com은 밀란이 잠재적으로 최대 7,070만 유로를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구조를 확인했다.

지난 6월 11일 밀란은 한 달이 넘는 협상 끝에 라인더르스의 맨시티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잃은 클럽과 라인더르스를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선수로 여겼던 팬 모두에게 아픈 이별이었다. 이적이 발표된 며칠 후 SNS를 중심으로 이적료가 라인더르스의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논쟁이 벌어졌다.

5770만 유로의 고정 이적료 - Calciomercato.com은 계약의 실제 금액을 확인했다. 알려진 바와 달리 밀란은 5500만 유로가 아닌 5770만 유로를 받았다. 밀란은 보너스 구조에도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최대 1,400만 유로까지 받을 수 있으며, 라인더르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맺은 계약 만료 시점인 2030년까지 발생할 수 있다.

보너스 구조 - 밀란과 맨시티의 거래에는 다음과 같은 보너스가 포함된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시 총 500만 유로, EPL 우승 시 100만 유로, 라인더르스가 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시 100만 유로, 발동도르 수상 시 200만 유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200만 유로, 2030년까지 남을 경우 재계약 보너스 100만 유로, 2031년까지 남을 경우 재계약 보너스 100만 유로, 2032년까지 남을 경우 재계약 보너스 100만 유로.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400만 유로다.

7070만 유로 보장 - 밀란과 맨시티 간의 계약에서 중요한 세부 사항은 라인더르스의 미래에 관련된 조항이다. 만약 라인더르스가 2030년 이전에 이적 할 경우 밀란은 모든 1400만 유로의 보너스를 수령한다. 밀란은 단 두 가지 매우 어려운 경우에만 손해를 보게 된다. 첫번째, 향후 5년 간 어떠한 보너스 조건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두 번째 라인더르스가 FA로 이적하는 경우이다. 기본적으로 밀란은 라인더르스 이적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7,070만 유로를 벌게 되는 것이다.

https://www.calciomercato.com/notizie/le-vere-cifre-della-cessione-reijnders-al-manchester-city-quanto-incassa-il-milan/blt4437470faadac6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