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는 전 리버풀 코치였던 파비안 오테(34세)를 클럽의 새로운 1군 골키퍼 코치로 임명하고 토마스 프랭크의 코칭 스태프에 새로 선임된 5명의 코치 중 한 명으로 임명했다.

카메론 캠벨, 맷 웰스, 스튜어트 루이스, 딘 브릴도 1군에서 프랭크의 새로운 백룸 스태프로 합류했다.

또한, 토트넘은 프랭크의 전 소속팀인 브렌트포드에서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로 합류한 톰 페리만과 메디컬 책임자로 임명된 닉 스터빙스 등 두 명의 스태프를 추가로 영입했다.

지난달 토트넘은 저스틴 코크란, 크리스 해슬람, 조 뉴튼 등 프랭크를 따라 브렌트포드에서 합류한 코치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세트피스 스페셜리스트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앙제 포스테코글루의 수석 코치를 맡았던 웰스는 1군 어시스턴트 코치로 코칭스태프로 남게 된다.

RB 라이프치히, 레인저스, 에버딘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약했던 캠벨은 1군 개발 코치로, 전 U18 팀 감독 루이스는 1군 아카데미 전환 코치로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1군 체제 적응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클럽 아카데미 골키퍼를 맡았던 브릴은 1군 골키퍼 보조 코치로 오테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프랭크의 전임자인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골키퍼 코치를 맡았던 롭 버치는 토트넘을 떠났다.

오테는 지난 주 리버풀의 백룸 스태프 개편의 일환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 밑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리버풀을 떠났다.

브라질의 전설 타파렐도 안필드를 떠났고, 리버풀에서 라파엘 베니테스의 코칭스태프였던 사비 발레로가 새로운 1군 골키퍼 코치로 리버풀에 돌아왔다.

오테는 미국 남자 대표팀, 번리,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거쳐 2024년 여름 리버풀에 합류했다.

포스테코글루의 백룸 스태프 중 마일 예디낙, 닉 몽고메리, 세르히오 라이문도 등 3명은 포스테코글루의 경질 후 토트넘을 떠났고, 라이언 메이슨은 포스테코글루의 경질 직전 웨스트 브롬마치 알비온의 감독직을 맡기 위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