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음뵈모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 공격수를 계속해서 노리고 있지만, 아직 구단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음뵈모는 원래 이번 주 월요일 브렌트포드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이브닝 스탠다드》의 기자 샘 타부토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그에게 다음 주까지 훈련장에 나올 필요가 없다고 통보했다.

25세의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나이티드가 제시한 2차 제안, 즉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에 750만 파운드의 추가 옵션을 포함한 조건은 일주일 이상 전에 브렌트포드 측에 의해 거절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음뵈모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를 훨씬 넘는 금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이후 진전은 더딘 상태이며 현재까지 3차 제안은 제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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