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래시포드, 이적 준비 위한 휴식 허가에도 맨유 훈련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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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래틱] 래시포드, 이적 준비 위한 휴식 허가에도 맨유 훈련장 복귀](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09/8626825692_340354_6cecbfaffe63ae87255328af00e23812.png)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적을 모색할 시간을 추가로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 캐링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래시포드는 이날 개별 훈련을 진행했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1군 스쿼드와의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미 월요일부터 2025-26시즌 준비를 시작한 상태다.
맨유는 지난 금요일, 래시포드를 포함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안토니, 타이렐 말라시아 등 5명의 선수들에게 거취 정리를 위한 추가 시간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모두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있다. 이 기간 동안에도 캐링턴의 의료 및 재활 시설은 선수들에게 계속 개방되어 있었으며, 이용을 원하는 선수들은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한편, 구단 소식통은 금요일에 해당 5명의 선수들이 모두 이적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선수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스쿼드에 합류해 훈련하고 싶어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맨유는 래시포드의 등번호 10번을 박탈했고, 이 번호는 이번 여름 울버햄튼에서 6,250만 파운드에 영입한 마테우스 쿠냐가 사용하게 된다.
지난 시즌 후반기를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로 보낸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경우 해외 이적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임대 또는 스왑딜 모두 열려 있는 상태다. 27세의 래시포드는 최근 니코 윌리암스 영입이 무산된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도 바르사 측의 관심 대상이다.
맨유는 현재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맨유의 프리시즌 일정은 7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으로 시작되며, 이후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81154/2025/07/08/manchester-united-marcus-rashford-prese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