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새 감독으로 토마스 프랭크(Thomas Frank)를 선임한 이후 2024/25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성공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며 이번 여름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프랭크 감독은 지금까지 일본의 젊은 수비수 고타 타카이(Kota Takai)만을 영입했지만, 이제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선수’로 묘사된 위사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동안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19골을 기록하며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활약은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았고, 그는 현재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브렌트포드는 계약을 추가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위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며, 현재 토트넘은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재정적인 조건을 검토 중이다.

 

또한 브렌트포드는 이번 여름 위사와 음뵈모(Mbeumo)를 동시에 이적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메룬 출신의 음뵈모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콩고 출신 스트라이커 위사의 영입을 추진할 경우, 브렌트포드가 두 선수를 모두 지켜내는 것은 어려워질 수 있다.

 

 

 

경기수: 34경기(교체 1회 포함)

출전 시간: 2,930분

득점: 19골

도움: 4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