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망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커리어 통산 최다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재능 있는 공격수는 PSG 소속으로 94경기에서 41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시절 기록한 185경기 40골을 넘어섰다.

그는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깔끔한 마무리로 PSG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갔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뎀벨레는, 공간에서 공을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고, 레알 마드리드의 조직력 무너진 수비진을 가차 없이 응징했다.

BBC는 뤼디거의 실수를 “끔찍한 실수(horrible mistake)”이자 “학생 수준의 실수(schoolboy errors)”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이 골은 뎀벨레의 이번 시즌 35번째 득점으로, 그가 PSG에서 핵심 선수로서 입지를 완전히 굳혔음을 보여준다.

https://tribuna.com/en/news/2025-07-09-dembele-scores-more-goals-for-psg-than-barca-or-any-other-previous-clubs/